알부민수치 높음 | 알부민 수치 낮으면 | 알부민 수액 투여 이유 및 방법
알부민 수치, 높거나 낮으면 어떻게 될까?
"건강검진 결과, 알부민 수치가 기준에서 벗어났다고요?"
피검사 결과에서 자주 보게 되는 ‘알부민(albumin)’.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그리고 병원에서 종종 처방하는 ‘알부민 수액’, 도대체 언제, 왜 쓰는 걸까요?
지금부터 알부민 수치의 의미와 수액 투여 이유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알부민이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혈액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혈액 삼투압을 유지하고, 체내에서 약물이나 영양소를 운반해주는 역할까지 하죠.
정상 수치 범위
- 일반적으로 3.5~5.0 g/dL가 정상이에요.
알부민 수치는 간 기능뿐 아니라 영양 상태, 수분 상태, 염증 반응까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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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부민 수치가 낮을 때: ‘저알부민혈증’의 원인과 증상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 몸이 붓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 면역력 저하, 상처 회복 지연 등도 나타날 수 있어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많아요.
- 영양결핍: 단백질 섭취 부족, 심한 다이어트
- 간 질환: 간경화, 간염 등
- 신장질환: 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
- 만성질환: 암, 결핵, 염증성 질환 등
이럴 땐?
- 알부민 수치를 올리기 위해 고단백 식이나, 원인 질환 치료가 우선이에요.
- 상태가 심하면 병원에서 알부민 수액을 투여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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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부민 수치가 높을 때는?
반대로 알부민 수치가 높은 경우는 드물지만, 대부분은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커요.
- 수분 부족으로 혈액이 농축되면 상대적으로 알부민 수치가 올라가요.
- 드물게는 고단백 식사나 일부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기도 해요.
이럴 땐?
- 수분 보충을 먼저 해보세요.
-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가 유지되면 신장이나 간 기능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는 게 좋아요.
4. 알부민 수액, 언제 어떻게 투여하나요?
알부민 수액은 단백질 농축액 형태로, 주사나 수액으로 투여돼요.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부민 20% 농축액을 사용해요.
투여 목적은 다음과 같아요.
- 중증 저알부민혈증
- 간경화로 인한 복수
- 심한 화상 환자
- 쇼크 상태에서 혈압 유지가 필요할 때
투여 방법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맥주사(IV)로 천천히 투여
- 보통 수액제 형태로 100
250ml씩 12시간에 걸쳐 투여 - 상태에 따라 하루 또는 며칠에 걸쳐 반복 투여 가능
주의사항
- 알부민은 혈장 유래 성분이기 때문에 과민반응이나 감염 위험이 적지만 있을 수 있어요
- 투여 중 호흡곤란,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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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체크리스트
알부민 낮음 | 영양부족, 간질환, 신장질환 | 부종, 면역저하 | 고단백 식이, 수액 |
알부민 높음 | 탈수, 고단백식, 약물 | 대부분 무증상 | 수분 보충, 경과관찰 |
알부민 수액 투여 | 중증 저알부민, 복수, 쇼크 | 정맥주사, 병원에서만 가능 | 전문의 지시에 따라 투여 |

Q&A - 자주 묻는 질문
Q1. 알부민 수치가 낮다고 꼭 수액을 맞아야 하나요?
경미한 저알부민혈증은 식이요법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어요. 단, 3.0g/dL 이하로 떨어지면 수액 투여를 고려해요.
Q2. 알부민 수치가 높으면 어떤 병이 의심되나요?
주로 탈수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 신장질환, 혈액 농축 상태가 원인일 수 있어요.
Q3. 알부민 수액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아니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병원에서 투여받을 수 있어요. 자가 투여는 금지돼 있어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았을 때, 알부민 수치 하나만으로도 현재 몸 상태를 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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